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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야는 두려워서 목숨을 구하려고 도망쳤다. 그는 유다의 브엘세바에 이르러 자기의 종을 거기에 남겨 두고 자신은 하룻길을 걸어 광야로 들어갔다. 그는 한 빗자루나무[a]에 이르러 그 아래 주저앉아 자기를 죽게 해 달라고 기도하였다. “주님, 이제 다 끝났습니다. 제 목숨을 거두어 주십시오. 저는 제 조상들보다 조금도 나을 것이 없는 사람입니다.” 그런 다음 엘리야는 그 나무 아래에 누워 잠이 들었다.

갑자기 한 천사가 그를 흔들어 깨우며 말하였다. “일어나서 먹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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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19:4 빗자루나무 대부분의 현대 주석가들은 히브리어 ‘로뎀’이 아랍어 ‘라담’에서 왔다고 생각한다. ‘라담’은 팔레스틴과 아라비아의 사막에서 자라는 떨기나무. 많은 가지와 잔가지에 작은 잎이 조금 달리나 크고 흰 꽃송이가 달린다. 베두인족은 이 나무와 이 나무의 긴 뿌리로 숯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