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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복음 14:3-9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마가복음 14:3-9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한 여자가 예수께 향유를 부어 드리다
(마 26:6-13; 요 12:1-8)
3 예수께서 베다니에 있는 시몬의 집에서 음식을 잡숫고 계셨다. 시몬은 나병환자였던 사람이었다. 그때에 어떤 여자가 값진 나드 향유가 든 옥합을 가지고 예수께 왔다. 여자는 옥합을 깨뜨리고 향유를 예수의 머리에 부었다.
4 그 자리에 있던 몇몇 사람이 이것을 보고 화를 내며 자기들끼리 수군거렸다. “왜 이렇게 향유를 낭비하는 거야? 5 저런 값비싼 향유라면 일 년 치 품삯[a]보다 더 많은 돈을 받고 팔 수 있었을 텐데! 그 돈을 가난한 사람들한테 주었더라면 좋았을 것 아닌가!” 그들은 여자를 나무랐다.
6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그 여자를 가만 내버려 두어라. 이 여자는 나를 위해 아름다운 일을 하였다. 7 가난한 사람들은 언제나 너희와 함께 있을 것이다. 너희가 마음만 먹으면 그들을 어느 때든지 도울 수 있다. 그러나 나는 너희와 언제나 같이 있지 않을 것이다. 8 내 장례를 위하여 내 몸에 미리 향유를 부었으니, 이 여자는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것이다. 9 내가 분명히 말한다.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전해질 것이다. 그리고 기쁜 소식이 전해지는 곳 어디에서나 이 여자를 기려 이 여자가 한 일을 말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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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5 일 년 치 품삯 글자 그대로는 ‘300데나리온’. ‘데나리온’을 볼 것.
Korean Bible: Easy-to-Read Version (KOER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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