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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에 주께서 사무엘을 부르셨다.

사무엘은 “제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고 엘리에게 달려가 말하였다.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 있습니다.”

엘리가 말하였다. “아니다. 너를 부르지 않았다. 돌아가 누워라.” 그리하여 사무엘은 돌아가 누웠다.

다시 주께서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사무엘은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하였다.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 있습니다.”

엘리가 말하였다. “내 아들아, 나는 부르지 않았다. 가서 누워라.”

그런데 사무엘은 아직 하나님을 알지 못하였다. 주께서 그에게 직접 말씀하신 적이 없었기 때문이다[a].

주께서 사무엘을 세 번째 부르시자 사무엘은 다시 일어나 엘리에게 가서 말하였다. “부르셨습니까? 제가 여기 있습니다.”

그때에야 엘리는 주께서 그 아이를 부르고 계신 것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엘리가 사무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가서 자리에 누워라. 만일 그분께서 다시 너를 부르시거든 ‘주님,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라고 말하여라.” 사무엘은 돌아가 자기 자리에 누웠다.

10 주께서 오셔서 그곳에 서 계시며 전과 같이 “사무엘아, 사무엘아.” 하고 부르셨다.

그러자 사무엘이 대답하였다. “말씀하십시오. 주의 종이 듣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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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3:7 주께서…때문이다 글자 그대로는 “주의 말씀이 아직 그에게 나타난 적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