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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벽을 다시 쌓고 성문마다 문짝을 단 다음에, 나는 성문 문지기들과 성전에서 노래할 성가대원들과 제사장을 도울 레위 사람들을 뽑아 세웠다. 그런 다음 나의 형제 하나니를 성전 성채의 지휘관인 하나냐와 함께 예루살렘 성을 맡아서 지키게 하였다. 하나니는 매우 진실하고 남다르게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나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렀다. “날마다 해가 높이 뜰 때까지는 예루살렘 성문을 열어서는 안 된다. 그리고 문지기들이 근무를 끝내기 전에 성문을 닫고 빗장을 지르도록 하여라. 또한 예루살렘 성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경비원으로 뽑아 세워라. 그 사람들 가운데서 얼마는 정한 곳에서 보초를 서게 하고 나머지 사람들은 그들의 집 가까이에서 보초를 서게 하여라.”

돌아온 포로들의 명단

(스 2:1-70)

예루살렘 성은 크고 넓었다. 그러나 사는 사람이 많지 않고 다시 지은 집들도 별로 없었다. 그리하여 나의 하나님께서 나의 마음을 움직이셔서 귀족들과 관리들과 일반 백성을 모아서 그들을 가족별로 등록시키게 하셨다. 나는 포로로 잡혀갔다가 맨 먼저 돌아온 사람들의 이름을 가족별로 기록해 놓은 명단[a]을 찾았다. 거기에는 다음과 같이 적혀 있었다.

다음은 바빌론 왕 느부갓네살에게 끌려가 바빌론에서 포로로 지내다가 돌아온 유다 지방 사람들이다. 그들은 예루살렘이나 유다 지방에 있는 각자의 고향을 찾아갔다. 이들은 스룹바벨, 예수아, 느헤미야, 아사랴, 라아먀, 모르드개, 빌산, 미스베렛, 비그왜, 느훔, 바아나가 돌아올 때 같이 온 사람들이다. 돌아온 이스라엘 사람들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바로스 자손 이천백칠십이 명

스바댜 자손 삼백칠십이 명

10 아라 자손 육백오십이 명

11 바핫 모압 자손 가운데 예수아와 요압 갈래의 자손 이천팔백십 명

12 엘람 자손 천이백오십사 명

13 삿두 자손 팔백사십오 명

14 삭개 자손 칠백육십 명

15 빈누이 자손 육백사십팔 명

16 브배 자손 육백이십팔 명

17 아스갓 자손 이천삼백이십이 명

18 아도니감 자손 육백육십칠 명

19 비그왜 자손 이천육십칠 명

20 아딘 자손 육백오십오 명

21 아델 자손 가운데 히스기야 갈래의 자손 구십팔 명

22 하숨 자손 삼백이십팔 명

23 베새 자손 삼백이십사 명

24 하립 자손 백십이 명

25 기브온 자손 구십오 명

26 베들레헴과 느도바 사람 백팔십팔 명

27 아나돗 사람 백이십팔 명

28 벳아스마웻 사람 사십이 명

29 기랏여아림과 그비라와 브에롯 사람 칠백사십삼 명

30 라마와 게바 사람 육백이십일 명

31 믹마스 사람 백이십이 명

32 베델과 아이 사람 백이십삼 명

33 다른 느보 사람 오십이 명

34 다른 엘람 사람 천이백오십사 명

35 하림 사람 삼백이십 명

36 여리고 사람 삼백사십오 명

37 로드와 하딧과 오노 사람 칠백이십일 명

38 스나아 사람 삼천구백삼십 명

39 제사장들로는

여다야 집안 가운데 예수아 갈래 자손 구백칠십삼 명

40 임멜 자손 천오십이 명

41 바스훌 자손 천이백사십칠 명

42 하림 자손 천십칠 명

43 레위 가문 사람들로는

예수아 집안 가운데 갓미엘과 호다위야로 이어지는 갈래의 자손 칠십사 명

44 성가대원들로는

아삽 자손 백사십팔 명

45 성전문지기의 자손들로는

살롬 자손, 아델 자손, 달몬 자손, 악굽 자손, 하디다 자손, 소배 자손 백삼십팔 명

46 성전 막일꾼들로는

시하 자손, 하수바 자손, 답바옷 자손

47 게로스 자손, 시아 자손, 바돈 자손

48 르바나 자손, 하가바 자손, 살매 자손

49 하난 자손, 깃델 자손, 가할 자손

50 르아야 자손, 르신 자손, 느고다 자손

51 갓삼 자손, 웃사 자손, 바세아 자손

52 배새 자손, 므우님 자손, 느비스심 자손

53 박북 자손, 하그바 자손, 할훌 자손

54 바슬릿 자손, 므히다 자손, 하르사 자손

55 바르고스 자손, 시스라 자손, 데마 자손

56 느시야 자손과 하디바 자손

57 솔로몬을 섬기던 종들의 자손들로는

소대 자손, 소베렛 자손, 브리다 자손

58 야알라 자손, 다르곤 자손, 깃델 자손

59 스바댜 자손, 핫딜 자손, 보게렛하스바임 자손, 아몬 자손

60 성전 막일꾼과 솔로몬을 섬기던 종들의 자손은 모두 삼백구십이 명이다.

61 이 밖에 델멜라, 델하르사, 그룹, 앗단, 임멜 등에서 예루살렘으로 온 사람들은 다음과 같다. 그러나 이들은 자신들의 집안이 이스라엘에서 내려오는 집안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없었다.

62 들라야 자손, 도비야 자손, 느고다 자손 육백사십이 명

63 또한 제자장들 가운데서는

호바야 자손, 학고스 자손, 바르실래[b]자손이 있었다.

64 이 사람들은 자기 집안의 족보를 찾아보았으나 찾을 수 없었다. 그리하여 그들을 부정한 사람으로 여겨 제사장 직분을 맡기지 않았다. 65 유다의 총독은 그들에게 우림과 둠밈을 가지고 판결을 내릴 제사장이 나타날 때 까지는 가장 거룩한 음식[c]을 먹지 말라고 명하였다.

66 돌아온 사람의 수가 모두 사만 이천삼백육십 명이었다. 67 그들이 부리던 남녀종의 수는 칠천삼백삼십칠 명이었다. 그밖에 노래하는 남녀의 수는 이백사십오 명이었다. 68 이들이 끌고 온 짐승은 말이 칠백삼십육 마리, 노새가 이백사십오 마리, 69 낙타가 삼백삼십오 마리, 당나귀가 육천칠백이십 마리였다.

70 가문의 지도자들 가운데 몇 사람이 공사에 쓸 돈을 바쳤다. 총독은 금 천 다릭,[d] 쟁반 오십 개, 제사장 예복 오백삼십 벌을 바쳤다. 71 각 가문의 지도자들이 공사를 위하여 창고에 바친 것은 금이 이만 다릭[e], 은이 이천이백 마네[f]였다. 72 그밖에 다른 사람들이 바친 것을 모두 합하면 금이 이만 다릭, 은이 이만 마네[g], 제사장 예복이 예순일곱 벌이었다.

73 제사장들, 레위 사람들, 성전 문지기들, 성가대원들, 백성 가운데 일부와 성전 막일꾼들, 나머지 이스라엘 사람 모두가 그들이 살던 고향으로 가서 자리를 잡았다.

그리하여 그 해의 일곱째 달[h]이 되어 이스라엘 백성이 모두 그들이 살던 고향에 돌아가 자리 잡고 살고 있었다.

Footnotes

  1. 7:5 가족별로 기록해 놓은 명단 에스라 2장을 볼 것.
  2. 7:63 바르실래 길르앗지방의 바르실래의 딸과 결혼한 남자로 장인의 성을 따라 바르실래 자손으로 불렀다.
  3. 7:65 가장 거룩한 음식 사람들이 성전에 와서 바치는 제물 가운데 제사장들만 먹을 수 있는 부분을 말한다.
  4. 7:70 천 다릭 약 8.5킬로그램
  5. 7:71 이만 다릭 약 170킬로그램. 71절
  6. 7:71 이천이백 마네 약 1.2톤
  7. 7:72 이만 마네 약 1.1톤
  8. 7:73 일곱째 달 유대 달력으로 일곱째 달인 티스리월로 기원전 538년 9–10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