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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적들

성전에 올라가는 순례자의 노래.

120 내가 곤경 속에서 주께 부르짖으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신다.
“주님, 나에게 대해 거짓말 하는 사람들에게서 나를 구해주소서.
그들은 사실이 아닌 것들을 말합니다.”

너 거짓말쟁이야
네게 어떤 일이 일어날 줄 아느냐?
네가 어떤 일을 당할 줄 아느냐?
그분께서 용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싸리나무 숯불로
너희를 벌하실 것이다.

이곳에서의 내 이 비참한 신세여!
마치 메섹[a] 땅에서 외국인으로 사는 것과 같고
게달[b] 사람들의 천막에서 사는 것과 같구나.
내가 평화를 미워하는 자들 가운데서
너무 오랫동안 살았다.
나는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
그러나 내가 평화를 말할 때마다
그들은 전쟁을 말한다.

Footnotes

  1. 120:5 메섹 흑해와 카스피해 사이에 있었음. 이 지방 사람들은 유명한 전사들이었다.
  2. 120:5 게달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의 남쪽에 있는 사막. 이 지방 사람들은 유명한 전사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