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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가서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온 헌금을 그에게 주었다. 그 헌금은 므낫세 사람과 에브라임 사람을 비롯하여 이스라엘에 남아 있던 모든 사람과 유다와 베냐민과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이 바친 것이었다. 성전 문지기들인 레위 사람들이 그 돈을 받아 모아 두었었다. 10 그들은 그 돈을 주의 성전 공사를 감독하라고 임명된 사람들에게 맡겼다. 그 감독관들은 그 돈으로 주의 성전을 수리하고 재건하는 사람들의 품삯을 지불하였다. 11 그들은 또한 그 돈을 목수와 돌 쌓는 사람들에게 주어, 채석장에서 캐어 낸 돌과 여러 건물의 도리[a]와 들보로 쓸 목재를 사게 하였다. 그 건물들은 유다 왕들이 돌보지 않아서 모두 내려 앉아 있었다.

12 일을 맡은 사람들이 성실하게 일하였다. 그들을 감독한 사람들은 레위 가문 출신으로 므라리 자손인 야핫과 오바댜, 고핫 자손인 스가랴와 무술람이었다. 이들은 모두 악기를 잘 연주하는 사람들이었다. 13 그들은 목도꾼[b]들과 각종 공사 책임자들을 감독하였다. 어떤 레위 사람들은 기록원과 사무원과 문지기로 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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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notes

  1. 34:11 도리 서까래를 받치기 위하여 기둥 위에 거너지르는 나무
  2. 34:13 목도꾼 무거운 물건이나 돌덩이를 밧줄로 얽어 어깨에 메고 옮기는 일을 하는 일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