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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기브온에있는큰바위에이르 렀을 때 우연히 아마사와 마주치게 되 었다. 그때군복을입고칼을차고있 던요압은아마사에게다가서면서몰 래칼집을풀어놓았다.

요압은 “동생, 잘 있었나?” 하며 마치 입을 맞추려는 듯이 오른손으로 그의 수염을 잡았으나

10 아마사는요압의왼쪽손에칼이있는 것을알지못하였다. 요압이칼로그 의 배를 찌르자 창자가 땅으로 쏟아져 나와 다시 칠 필요도 없이 아마사는 즉시 죽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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